오늘은 복분자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복분자는 뒤집힐 복(覆), 요강 분(盆), 아들 자(子)를 쓰고 있는데요. 남자가 먹으면 소변 줄기로 요강이 엎어진다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복분자는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토종 열매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해요.
하지만 복분자 효능은 단순히 남성 정력 강화제뿐만 아니라 신양을 보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있어서도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그리고 불임에도 쓰여 왔다고 해요.
복분자의 까만 색소 성분, 즉 복분자의 파이토캐미컬인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에 섭취됐을 때 아주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안토시아닌은 세포에 무리한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몸에 세포의 파괴와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해요.
<복분자 효능>
1. 정력에 좋은 음식이예요.
복분자는 여성과 남성 모두의 성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며 정력 감퇴, 조루증을 해결해 주고 또한 소변을 잘 보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2. 피부 노화를 방지하죠.
복분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피부 노화 및 기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꾸준히 복분자를 섭취할 시 피부를 매끄럽고 하얗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3. 신장에 좋은 음식이죠.
복분자는 신장에 좋은 음식인데요. 신장이 안 좋아 생기는 각종 질환을 에방 해주며 특히 탈모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요.
4. 간에 좋은 음식이에요.
복분자는 간에 좋은 음식으로 술을 먹은 뒤 복분자를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복분자 주스, 즙, 엑기스 등을 꾸준히 섭취해 주면 간 기능을 강화해 만성 피로를 해결해주는데 효과가 좋구요. 또한 복분자는 간에 생기는 여러 질환도 예방해준다고 해요.
5. 시력을 밝게 해 주죠.
복분자는 노안 등으로 인한 시력감퇴와 근시로 인한 시력감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6. 다이어트에 좋아요.
복분자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복분자즙을 먹으면 요요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7. 기타 복분자 효능
기타 복분자 효능으로는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은 효능이 있구요. 복분자에는 체내에 활성산소를 줄일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있는데요. 때문에 비만이나 피부미용을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동의보감에 복분자는 간을 도우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볍게 한다고 적혀있구요. 또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또한 복분자 효능은 남성에게는 테스토 테론을 분비시켜주며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남성의 경우 전립선 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해요.
복분자 부작용
복분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은 많은 양을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해요.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의 복분자 하루 섭취 권장량은 120g으로 한 컵 정도라고 해요. 일반인은 하루 240g, 두 컵 정도가 적당하구요. 또한 복분자의 칼로리는 100g 당 53칼로리라고 해요.
복분자 고르는 법
다양한 효능을 지닌 복분자는 일 년에 딱 보름에만 수확할 수 있다고 해요. 복분자가 제일 많이 익어서 영양도 최고로 많은 기간이 보름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이죠. 한편, 복분자는 알이 굵고 탱글탱글한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알 굵기도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그 정도가 좋고 그리고 알이 떨어지지 않고 요강처럼 동그란 상태여야만 한다고 해요.
복분자 먹는 법
복분자 보관법은 얼려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복분자를 얼리면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다른 영양성분은 낮은 온도에서 활동을 멈추지만 안토시아닌은 오히려 낮은 온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죠.
또한 복분자가 얼면서 단단한 외부조직을 파괴해 안토시아닌이 몸속에 더 잘 흡수가 된다고 해요. 복분자는 복분자 화채, 복분자 요플레 쉐이크, 복분자즙, 복분자주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가 가능하구요.
복분자 식초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복분자를 식초에 담그면 복분자 속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용출돼 몸에서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해요. 특히 복분자는 보통 엑기스로 먹거나 술로 담가 먹는데요. 복분자는 장어와 찰떡궁합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