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암 초기증상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간암은 소리없는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무서운 암인데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알아채기가 힘들다고 해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가 바로 간인데요. 간은 영양소 저장 및 해독작용 등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병이 진행되어도 자각증상이 전혀 없다가 만성과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등 증상이 심각해질 때까지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라고 해요.
간암이란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이야기하는데요. 간암은 우리 나라와 일본, 동남아시아나 중국,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구요. 특히 40~50대 남성에서는 암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암이라고 해요.
간암은 조기에 발견해 0∼1기에 해당할 경우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르지만 3기 이상 진행한 경우에는 예후가 무척 불량하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평소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간암 초기증상 몇 가지 살펴볼게요.
1. 무증상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 즉 무증상인 간암 초기증상이라고 해요. 간암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쇠약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간암 초기증상은 간경변 환자에게서 뚜렷한 이유 없이 상태가 악화되며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간경변으로 치료받던 중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황달 증상의 심화가 나타난다면 혹 간암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2. 상복부 혹은 명치 부위 통증
간암 증상 중에는 상복부 혹은 명치 부위의 통증이 있는데요. 암세포가 커지며 신경을 자극하여 오른쪽 상복부 또는 명치 부위에 지속적이고 둔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3. 설사 변비 증상
설사와 변비증세가 빈번하게 생기는 간암 초기증상이 있다고 하는데요. 간암이 생기면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의 분비에 장애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 소화불량이 생기며 설사와 변비 증세가 번갈아 나타나게 되는 증상이 생긴다고 해요.
4. 오른쪽 어깨 부위 통증
어깨 부위 통증과 간암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횡격막 주위의 간 표면에서 암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오른쪽 어깨 부위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요.
5. 복통과 창백한 안색
복통 증상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는 간암 증상이 있다고 해요. 간암의 진행으로 인해 조직이 파열되고 출혈을 일으키는 증상이 생길 수가 있는데요. 이때에는 배가 부르거나 복통이 동반되며 얼굴빛이 창백해지며 쇼크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6. 오른쪽 상복부 덩어리
간암 증상이 있다면 오른쪽 상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해요. 간암이 더 진행되면 오른쪽 상복부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는데요. 이는 간이 정상상태보다 2~3배 커지고 모양이 울퉁불퉁해져 겉으로도 모양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7. 출혈 및 급성복통, 골정 증상
출혈이나 급성복통 및 골절이 생길 수도 있는 간암 증상이 있는데요. 간암 말기로 접어들면 혈관이 파열되어 복강 내 출혈을 일으키고 급성 복통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암세포가 간에서 뼈로 전이되면 골절이 자주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8. 전신피로 및 식욕부진
간 기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므로 황달 증상과 더불어 전신피로 및 식욕부진 등의 간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다른 암에서도 중복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즉 간암뿐 아니라 다른 암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대부분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간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환자들은 꼭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요. 증상이 없는 초기에 간암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황달이 발생하는 원인의 대부분은 급만성 간염이라고 하네요.
간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B형 및 C형간염에 대한 예방이 필요한데요. 간암의 약 90%는 만성 B형간염이나 C형 간염, 간경변증 등 만성 간질환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간암 초기증상을 막는 일차적인 예방으로서는 B형 및 C형 간염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해요. B형 간염은 예방주사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하구요.
C형 간염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으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C형 간염의 주된 전염 경로는 오염된 주사기나 비위생적인 침 시술, 문신 등의 피부 침습적인 시술이므로 피해야 하구요. 또한 알코올성 간경화에 의한 간암도 발생하므로 과다한 음주는 삼가해야 한다고 해요.
만성 B형, C형 간염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입증되어 있는데요.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간경변증의 진행을 막으면 간암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 등의 근본적인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매우 좋은데요. 따라서 간암 발병 위험요인인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약 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꾸준히 시행하여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물론 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무엇보다 필요하겠죠.
오늘은 간암 초기증상 및 간암 증상을 예방하는 일상생활 속 간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정기검사를 통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